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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사를 착용하고 (세속에서)물러나 기도와 자기희생의 삶을 살아라.(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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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사리오 조회3,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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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사를 착용하고 (세속에서)물러나 기도와 자기희생의 삶을 살아라.

                                                                                                성모 무염시태 축일 전야 73 년 12 월 7 일

성모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너는 네 자신을 방어할 필요가 없다. 너는 오늘 저녁 유익한 조언을 들었으니, 불평하지 말고 네 십자가를 받아들여라.
우리는 네 인간적인 본성의 한계를 알고 있다. 그러니 너는 네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은총을 받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거라.             (휴식)
베로니카 - 오!

성모님 - 세상은 아주 무거운 십자가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오랫동안 (너희가 받아)마땅한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성부께서는 마음이 냉혹한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지극히 인자하시고 오랫동안 고통을 겪고 계셨다. 그러나 많은 이들을 위해 ‘정화’가 올 것이다.  

나의 딸아, 내 경고를 받은 많은 이들 때문에 나는 너무나 슬퍼하고 있다. 그들은 나의 호소에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 버렸다.
그들이 깨어났을때, 얼마나 슬플것인가! 성부께서는 손을 들어 너희에게 정당한 경고와 징벌을 보내기 위한 자세를 취하고 계시다.
 

영혼이 건전한 모든 이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으리니, 그들은 가혹한 일들을 겪지 않고 경고와 징벌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오, 나의! 오! 나는 활활 타오르는 거대한 혜성이 눈에 보인다.
오! 너무나 큰 혜성이 빙글빙글 돌면서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 혜성은 바위나 금속 조각 같은 것들을 내뿜고 있다.

그것이, 혜성이 하늘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혜성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멀리 있다.
혜성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나는 그것을 볼 수 가 있다. 지금 혜성이 흰색에서 오렌지색으로 변하고 있다.

지금, 혜성은 꼬리처럼 보이는 아주 커다란 가스를 내뿜고 있는 것 같다. 오. 이제 나는 어떤 손가락이 보인다.
그것은 손의 일부분인 것 같은데, 그 손가락이 하늘에 “마지막”, 마지막 “경고”라고 쓰고 있다.

오! 오! 오-오-오! 지금 미카엘이 앞으로 나오고 있다. 그는 손에 큰 황금 저울 - 천칭 저울 -을 들고 있다.
내 짐작엔 그것이 천칭 저울(양팔에 접시가 달려 있는 저울-역자 주)인 것 같다. 그런데 저울이 미카엘의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그리고 지금 미카엘이 말한다. 그의 음성이 너무나 커서 내 귀가 아플 지경이다. 그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대  겪  변!! 

겪변이 지상에 닥쳐 올 것이다. 이리하여 너희는 억지로라도 천주의 존재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인류는 너무나 오랫동안 창조주를 거슬러왔다. 너희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으니, 지금 속죄하여라.
 
                                             전      쟁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이, 깃대 건너편의, 오른쪽을 가리킨다. 하늘이 진한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변하고 있다.
 나는 저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데, 마치 세상의 다른 한 부분인 것 같다. 그렇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오, 끔찍한 전투가 보인다. 또한 그 전투 - 사람들이 왼쪽에서부터 어떤 나라로 행진해 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노란 피부를 가진 황인종들이다
 이제 또한 남쪽에서부터 검은 피부색을 가진 자들이 보인다.

나는 “아프리카” 아프리카, “북쪽으로부터 중국과 러시아” 라는 단어가 보인다. 이제 미카엘이 앞으로 나와 말한다.
미카엘 - 이 전투에서 너희의 젊은이들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은 너무나 슬퍼보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내 마음이 무겁다. 나는 지상의 시간으로 수많은 세월동안 천주와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 여러 장소에서 발현해 왔다.
 나는 너희의 시련 중에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너희는 인간이 천주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과, 너희가 원치 않는 한 영을 없앨 수 없다는 것을 가슴 깊이 명심하여라.
그리하면 너희는 영적으로 언제나 성부와 함께 있게 될 것이다. 너희는 순결한 성지를 둘러싼 악의 군대를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모든 교활한 방법과 속임수로 너희를 막으려고 할 것이다. 빛을 청하며 기도하여라 대 천사들이 너를 보호해 주길 바란다.
베로니카 - 하늘에 커다란 글씨로 “w" 라고 씌여 있다. ”w"는 경고(warning)를 의미한다.
 아! 오! 아 (휴식)      오,(휴식)

 성모님 - 나의 딸아, 과학이 창조주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구나. 과학자들은 성부의 방식을 알지 못하고 알 수 도 없다.
그들은 영혼과 인간의 육신 사이의 차이도 구별해 내지 못한다. (휴식)

너희는 너희 나라와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야 할 것이다.
오직 이 방법만이 성부께서 너희 나라와 도시, 너희 세상에 내리실 경고의 정도와 범위를 경감시켜 줄 것이다.
 

                                       성  프 란 치 스 코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 곁에 또 다른 사람이 있다. 그는 긴 갈색 옷을 입고 있는데, 오른팔에 책을 들고 있다.
그는 왼손에 긴 막대를 들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어깨 위에는 하얀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아름다운 하얀 새 한 마리이다,

오! 알았다. 그분은 프란치스코 성인이시다. 지금 빛이 아래로 쏟아지고 있다. 성인의 머리에서부터 한줄기 빛이 나오고 있다.
 성인께서 고개를 숙이고 계시는데, 머리 맨 윗부분에는 머리카락이 없다. 지금 성인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성인은 조금 짧은 수염을 기르셨다. 성인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성인께서 말씀하신다.
 성 프란치스코 - 인간은 뒤로 돌아가 희생과 청빈의 계명에 대해 다시 배워야 한다. 인류와 성직자들은 육신의 쾌락에 스스로를 넘겨주었다
성부께서는 자제와 극기를 요구하신다.
 
너희는 지금 너희가 너희 안에 들어오도록 허락한 악마들을 너희의 육신으로부터 몰아내기 위해 단식해야 한다.
 너희를 정화하기 위해 성부께서 계획하신 경고와 징벌을 경감시키기 위해, 그리고 너희의 구원을 위해 천국에 있는 자들은 기도와 보속과 희생을 외치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성인의 뒤쪽에서 또 다른 어떤 사람이 나와 아래로 내려온다. 그는 아주 아름다운 자주색 옷을 입고 있는데 테두리가 금색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는 머리에 아주 거대한 왕관을 쓰고 있는데, 마치 바오로 교황님께서 쓰고 계셨던 왕관과 모양이 비슷하다.

오, 그분은 베드로 성인이시다.
성 베드로 - 나는 천주의 집안에 있는 자들(성직자들)이 오류에 빠져 버렸다는 것을 너희에게 알리라는 성부의 명을 수행하는 것을 게을리 할 수는 없다. 너희는 생명의 책에 씌여 있는 말들을 인류의 기본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시켜서는 안된다.

이러한 행위는 거룩한 영이 아닌, 암흑의 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암흑의 왕자가 촉진시키는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베드로 성인께서 손을 들어올리신다. 성인은 아름답고 화려하게 장식된 홀(왕권의 상징-역자 주)을 들고 계시는데,
홀의 끝에는 십자가가 있다. 성인께서 이 십자가가 달린 홀로 모든 이를 이렇게 축복해 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오. 성부와 성자와 성신. 이제 베드로 성인께서 손을 펼치시고 말씀하신다.

성 베드로 - 통회의 기도를 계속 하여라.(휴식)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부지런히, 의도적으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너는 정상적인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너는 정상적인 선한 영 사이에 있지 않다. 너는 지금 어둠의 영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너는 계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야하고, 악의 얼굴을 알아보아야만 한다. 악마의 군대가 선한 사명을 중단시키기 위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천주보다 자신을 우위에 둘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우냐? 천국을 잃는 것 말고 네가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냐?
 
두려움은 루치펠이 조장하는 것이다. 너는 어떠한 인간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그들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그들도 빛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어라.

나의 딸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있다. 그들의 십자가들 중 상당량이 없어지겠지만, 또한 우리는 다른 이들이 의도적으로 꾸준히 십자가를 질 것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희생이 많은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베로니카 - 지금 나는 - 오! 성모님께서 위를 가리키시는데, 거기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수녀들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
 나는 그들이 수녀들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앞쪽에 있는 네 명의 수녀들이 보이는데, 그들은 긴 검은색 치마를 입고, 검은 구두를 신고 있다.

내 눈에는 그들의 빛나는 검은 구두가 보인다. 나는 성녀 소화 데레사를 알아 볼 수 있다.(휴식)
오, 지금 바람이 몹시 분다. 데레사 성녀께서 다른 세 명의 수녀들과 함께 앞으로 나오신다. 그분들은 깃대의 왼편에 지금 서 계신다.
그리고 데레사 성녀께서 속삭이기 시작하신다. 성녀께서는 아주 낮은 음성으로 이야기 하신다.

                              성녀 소화 데레사께서 수녀들에게 주신 말씀

성녀 소화 데레사 - 베로니카, 그들은 치마의 길이를 늘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성부를 크게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굳을대로 굳어져 진리에 문을 닫았습니다. 순결함과 정숙함! 그들은 길을 잃고 깊은 어둠으로 빠져들고 있답니다.

오, 가엾은 나의 자매들이여! 어찌하여 여러분은 이 어리석은 길을 계속 가려합니까?
여러분은 세속에 동참하여, 세속과 여러분 자신을 하나로 다시 돌아오세요, 여러분의 현재의 길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수녀원 안에 정숙함을 다시 되돌려야 합니다. 희생! 여러분은 세속의 쾌락으로 여러분 자신을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사순절의)단식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휴식)

베로니카 - 나는 지금 커다란 방이 보인다. 아주 잘 장식된 방은 아니다. 그런데 나는 수녀들이 식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수녀원임에 틀림없다. 긴 식탁이 보이고, 베일을 쓴 수녀들이 있는데, 그들은 평범한 치마를 입고 있다.
 몇몇 수녀들은 짧은 소매가 달린 짙은 회색의 치마를 입고 있다. 나는 그들이 스타킹을 신고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그들의 신발은 외출용 단화처럼 보이는데 아주 현대적인 스타일이다. 그런데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 위를 가리키신다.
 
성녀께서는 이렇게 손가락을 흔드신다. 그리고 지금 성녀께서 말씀하신다.
 
성녀 데레사 -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성부를 거스르고, 여러분 자신에게 큰 징벌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표양은 너무나 형편없습니다. 여러분의 행동은 어린 아이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이나 경외심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속의 길을 따르기를 더 좋아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규율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과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천국에서의 나의 시간은 편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어둠 속에 쌓인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천국에서 여러분이 이곳으로 오는 길을 찾도록 돕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나는 세상이 성부께 다시 돌아올 때까지 쉬지 않을 것입니다.
수도원안에서 성상들이 제거되고 있습니다. 나는 너무나 슬픕니다. 어린 아이들이 나를 잊어버렸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모든 것을 잊어버릴 것입니다. 성상들을 천주의 집과 가정으로 다시 되돌려야 합니다.
 베로니카 - 이제 매우,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나는 아주 커다란 공모양이 보이는데, 그것은 마치 지구처럼 보인다.
그리고 지금 온 세상이 전부 어둠에 쌓여있다. 그런데 마치 촛불들처럼, 반짝이는 작은 빛들이 있는 것 같다.

겨우 하나, 둘, 셋 - 그 수가 너무 적다. 지금 내가 보고 있자니, 그 촛불들이 점점 꺼져간다.
 마침내 겨우 하나 - 일곱, 여덟 - 열넷, 겨우 열네개의 촛불만이 남아있다. 지금 성모님이 앞으로 나오시며 말씀하신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오직 열네개의 촛불만이 남아있구나.(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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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뒤로 돌아가신다. 성모님은 공중에 떠서 미끄러지듯 다시 가신다.
 이제 성모님께서 위로 올라가시어 미카엘의 곁에 서계신다. 그리고 그곳에는 많은 천사들이 있다. 나는 그들이 천사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들의 얼굴을 직접 볼 수 는 없지만, 그들은 크기가 다양하고, 물론 그중에서도 미카엘은 아주 거대하다.
그(미카엘)의 뒤에, 거대한 형상이 보이는데, 그는 라파엘이다. 그리고 그(라파엘)의 뒤에는 어떤 계단이 있는데, 약 여덟 개 정도의 계단이 보인다.
 
계단 위에는 천사들이 무리를 지어 있어서, 마치 천사들의 무리가 계단처럼 위로 층층이 서있는 것 같다.    지금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완벽한 왕국을 갖고 있단다.

베로니카 - 정말 아름답다. 첫 번째 계단위에는 아주 작은 천사들이 보이는데, 그들은 마치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이다.
그들은 아름다운 가운을 입고 있는데, 색깔이 모두 제 각각이다. 색이 너무나 아름답다. 나는 이곳 지상에서 그런 색들을 결코 본 적이 없다.
 
아주 짙은 분홍, 파랑, 너무나 아름답다! 오! 그리고 이제 천사들이 어떤 화관을 서로 건네주고 있다.
오, 첫 번째 줄에 있는 작은 천사들이 서로 서로 화관을 건네주고 있다. 지금 화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 그것은 거대한 로사리오, 장미꽃들로 만든 거대한 로사리오이다.

아름답다! 이제 그들이 성모님의 뒤쪽에 서 있는데, 성모님께서도 장미꽃 화관으로 만든 로사리오를 바라보신다.
성모님께서 서 계신다. 그리고 이제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지금 성모님의 뒤를 따라 미카엘이 나오고 있다. 미카엘이 말한다.

미카엘 - 세상은 천상의 모후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 순수한 목적과 순결한 마음, 그리고 정숙함을 보고 배워야 한다.

                                         성 녀   벨 라 뎃 다

 베로니카 - 그리고 지금 어떤 어린 소녀가 앞으로 나오고 있다. 한 어린 소녀가 저기에 서 있다.
소녀는 아주 거친 천으로 만든 농부의 옷을 입고 있는데, 매우 가난해 보인다. 소녀가 성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이제 소녀가 내 쪽을 향해 돌아서며 말한다. “이 분은 진실로 원죄없이 잉태하신 분이십니다!” 소녀가 미소를 짓는데,
대략 열네살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소녀이다. 소녀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이분은 진실로 - 소녀가 다시 반복한다 -
 
이분은 진실로 원죄없이 잉태되신 분, 천주의 모친,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 이십니다!”
오! 오! 이제 소녀는 다시 올라가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손을 드시어 소녀의 머리위에 갖다 대신다.
소녀는 약 열네살 정도 되어 보이는데, 머리에는 흰색 베일을 쓰고 있고, 발에는 나막신 같은 것을 신고 있다.

소녀의 옷은 프랑스 티롤 지방 농가의 여자들이 입는 옷(꼭 끼는 조끼와 개더 스커트로 된 옷 - 역자 주)과 매우 비슷한데,
 주름이 잡혀 있는 긴 치마이다. 그런데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오, 정말 아름답다! 오! 이제 - 지금 소녀가 멀리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깃대 위를 건너 오신다. 성모님께서 위쪽을 가리키신다. 그러자 지금 하늘이 아주 환해지면서 푸른빛으로 변하고 있다.
 오, 너무 아름답다! 지금 성모님께서 다시 돌아가신다. 그리고 하늘이 아주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는다. 나는 다만 너에게 정화된 뒤의 세상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

베로니카 - 오! 오! 나는, 나는 어떠한 것도 보이지 않는다. 마치 미국 서부의 거친 황야를 보는 것 같다.
 마치 모든 것이 - 나는 몇몇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땅을 파서 무엇을 심으려는 것 같다. 그들은 토마토나 아니면 다른 작물들을 심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지금 거기 있는 사람들 모두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 모두가 땅을 파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특이한 옷을 입고 있다! 지금 한 사람이 일을 끝내고 드릴을 - 그들은 일종의 드릴 같은 것을 갖고 있다 - 가리킨다.

그것으로 땅을 파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는 물, 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 - 내가 주위를 둘러보니 아주 이상하게 생긴 집들이 보인다.
 그 집들은 마치 나무와 나뭇가지들로만 지은 것 같은데, 지붕에는 일종의 천막이 쳐져있다. 아주 기묘한 광경이다.

그 주위는 마치 사막과 같아서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지금 그 사람들이 모두 모인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무릎을 꿇는다.
 지금 한 남자가 두 개의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고 있다. 그는 십자가 표시를 만들기 위해 나뭇가지를 천으로 묶고 있다.
 
그들은 지금 모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이상하다.(휴식)
지금 그들이 모두 위를 쳐다본다. 그들이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는데, 지금 어떤 소리가, 음성이 들린다.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어떤 형상을 보고 있다. 그들은 귀를 기울여 듣고 있다.
 그들이 하늘에서 오는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이제 주위가 점점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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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 오직 극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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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모두를 위해 중요한 메시지를 갖고 오셨으니 통회의 기도를 계속 바치라고 하십니다.(휴식)

예수님 - 나의 딸아, 내가 인류를 위해 중요한 메시지를 갖고 왔으니 주의깊게 들어라. 성부께서는 세상에 대 경고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결정하셨다
이 경고는 복되신 내 어머니와 성부께 가해진 모욕들과 인간의 죄의 정도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

따라서 내 어머니는 너희가 다가올 경고를 준비할 수 있도록 너희를 위해 중재하는 허락을 받으셨다.  

***지금 준성사를 착용하고 (세속에서)물러나 기도와 자기 희생의 삶을 살아라.
 
이것이 성부를 크게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며 너희에게 닥쳐올 경고를 누그러뜨릴 것이다 그러나 성부를 만족시키기에는 저울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하늘로부터 온 어떤 중재가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너희에게 성부로부터 온 수많은 은총들을, 치유와 개종의 은총들을 보내주겠다.

예수님 - 오늘 저녁, 이곳에서 나에게 봉헌된 성직자를 보게 되어 너무나 기쁘구나.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이렇게 손을 드시고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그리고 허리를 숙여 아래를 굽어보신다.
 예수님께서 아주 멀리까지 예수님께서는 왼쪽에 있는 어떤 사람을 보고 계신다. 그리고 지금 그 사람위에 이렇게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내 생각엔, 저기에 있는 남자는 성직자임에 틀림없다. 이제 예수님께서 위로 올라가신다.
 
예수님께서 위로 올라가시고, 지금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로사리오를 꺼내신다. 성모님의 로사리오는 매우 큰데, 희고 큰 구슬들이 달려있다.
 주의 기도 구슬은 황금색이고, 십자가는 아주 짙은 황금색이다. 지금 성모님께서 십자가를 드신다.

성모님께서는 내게 당신처럼 이렇게 십자가를 들고 있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지금 성모님께서 당신의 황금 십자가로 이쪽에 있는 모든 이들을 축복해 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아래를 내려다 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반복하여라. 나는 이 성스러운 대지로부터 다가올 날들을 견뎌낼 수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예수 성심께서 너희들을 보호해 주시리니, 너희는 두려움 없이 그 날들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제 성모님께서 이렇게 손을 펼치신다.

그러자 성모님의 손에서 빛의 줄기가 나온다. 그 빛들이 이쪽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름답다! 오, 빛의 줄기가 이곳 주위에 온통 떨어지고 있다. 그 빛들은 성모님의 오른손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지금 성모님께서 몸을 돌리신다.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바로 뒤에 계신다. 빛이 너무 많아서 그 줄기가 양쪽으로 그칠줄 모르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너무 찬란해서 쳐다보기가 정말 어렵다. 지금 예수님께서 이렇게 손을 펼치시자, 눈부신 빛들이 보인다.
 
쳐다보기가 정말, 너무 힘들다. 빛들이 이쪽으로, 깃대의 왼편으로 지금 떨어지고 있다. 이제 예수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성부의 위엄을 알지 못하는 너는, 이것 때문에 놀라는 구나.
 
베로니카 - 오, 아름답다! 지금 그 빛 줄기들이, 나는 지금 보인다 - 성모님께서 손을 펼치시자 ,빛 대신에,
그 빛 줄기들이 무지개 같은 것으로 색깔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것들이 아래로 내려온다. 이제 반짝이는 크리스탈 같은 것들이 보인다.

성모님께서 이렇게 손을 흔드시자 크리스탈 같은 것들이 아래로 떨어진다.
오, 아름답다! 지금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들은 은총을 상징하는 것이며, 오늘 저녁 여러분의 사진들 속에서 볼 수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오, 성모님께서는 이 광경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 이제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비록 인간이 이러한 상징을 반박할 지라도, 그것들은 커다란 놀라움을 가져올 것이다.
 성부께서는 당신의 집안에서 깊이 잠들어 있는 자들을 깨울 계획을 세우셨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함께 위로 올라가신다. 두분께서 손을 들어 십자 성호를 그 빛들이 성모님과 예수님 주위에서 전부 원을 그리고 있는 것 같다. 아름답다. 이제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성모님께서는 1969년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렇다, 그때 데레사 성녀와 함께 발현하셨던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은총으로 둘러싸인 이 대지와 하늘에 나타난 둥근 원 모양의 상징에 대한 메시지를 주셨다. 그 상징은 전에 다른 이들도 목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성부께 간청하시어 이곳에 여러번 원을 나타내 보이시도록 하셨고, 이런 일들이 수차례 일어났다.
지금 성모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신다. 이제 두분들은 위쪽으로 움직이신다. 두분은 저 나무들 위에, 우리 오른쪽 깃대 위쪽에 나란히 서 계신다.
 
이제 성모님께서 아래를 굽어 보신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천주께서는 세상의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입도록 허용하는 옷을 입는 방식에 대해 혐오스러워 하신다.
그들은 죄악으로 가득차 있으며, 스스로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자신을 죄로 이끌고 있다.
 
                        
    "  너희의 몸을 가려라. 왜냐하면 육신은 천주 성신의 궁전이기 때문이다. (1974.7.25. 성모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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