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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성부께 너희 가정을 봉헌 하여라.(7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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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행복은 단순한 곳에 있다. 영원하신 성부께 가정을 봉헌 하여라.
                                                                                         성 요셉 축일 1975년 3월 18일


베로니카 - 하늘이 밝아지고 있다. 지금 저 멀리서 아름다운 파아란 빛이 비친다. 파아란 빛의 광선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따뜻한 느낌을 준다.

하늘이 너무나 환해지면서, 멀리까지 볼 수 가 있다. 오!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오! 성모님께서는 발끝까지 내려오는 너무나 아름다운 파란 망토를 걸치셨고, 속에는 아름다운 순백의 가운을 입으셨다.

그리고 허리에는 파란 띠가 느슨하게 메어져 있다. 오! 성 요셉 지금 성모님의 왼편 - 그러니까 우리의 오른편 - 으로 어떤 남자가 나오고 있다.

 

오! 그는 튜닉(고대 로마의 무릎까지 내려오는 겉옷-역자 주)같은 갈색 옷을 입고, 발에는 갈색 샌들을 신고 있다.

그의 윤곽은 아주 선명하게 보이지만, 얼굴이 너무나 밝아서 눈이나 코 같은 얼굴 생김새는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치만 그의 수염은 보인다.

 거의 검은 색에 가까운 어두운 갈색 수염이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다. 지금 그가 두건을 벗고 성모님 곁으로 온다. 오, 이제야 알겠다. 그는 성 요셉이시다.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내 말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어린 생명의 기반은 가정이다. 우리는 많은 부모들의 표양이 너무나 잘못되어 있는 것을 본다.

그들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잊어버렸고, 자녀들을 너희 나라와 세상의 수많은 더러운 것들로 기르고 있지만, 너희 자녀들은 빛에 굶주리고 있다.

 

                                              가정의 행복은 단순한 곳에 있다.

 

나의 딸아, 영원하신 성부께 가정을 봉헌하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상의 모든 부를 얻는다 해도 영원한 영혼을 잃고 고통 받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지상에서 너희의 삶은 짧은 순례에 지나지 않는다. 너희는 우리가 있는 곳에 너희가 받을 상급을 저장해 두었느냐?

 

아니면 사탄과 육신의 쾌락에 자신을 넘겨주었느냐?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너희 지상에 생명을 창조해오셨지만, 과학자들이 살인을 저지르는구나!

이 때문에 영원하신 성부께서 크게 노하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스스로 파괴의 길을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나의 소리가 너희에게 가는 것도 잠시 뿐이다! 돌아오너라! (모래 시계속의)모래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나의 딸아, 나는 과거에도 회개와 보속과 희생을 외쳤다. 그리고 과거에 너희가 나를 버렸듯이 오늘날에도 너희는 나를 버리는 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중대한 경고를 전하는 중재자로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만일 너희가 너희의 길을 개선하지 않고, 멸망으로 향하는 현재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서지 않는다면, 너희는 고통중에 너희가 뿌린 씨를 거두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시련으로 정화될 것이다. 부모들의 눈물이 떨어질 테지만, 너무 늦을 것이다! 나의 보호아래 있는 너희 나라 (미국) 너희 나라는 나의 보호아래 놓여 있었다.

 

그러나 너희는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 만일 내가 너희 앞에 다가올 미래를 보여줄 수 만 있다면, 너희는 무릎으로 기면서 영원하신 성부께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왜냐하면 그것은 죽음의 광경이기 때문이다. 사탄이 너희 지상을 돌아다니며, 모든 대중 매체 안에 수많은 하수인들을 심어두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귀먹고 눈멀고 마음이 무뎌졌다! 나의 딸아, 육체적인 눈의 시력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인류의 마음에서 - 영혼에서 - 빛이 사라졌다.

                       
                                               거 룩 한   미 사


성자께서는 세상의 교회 안에서 당신의 희생 제사(미사)가 거행되는 방식 때문에 너무나 괴로워하신다.
목자들아, 우리의 양떼의 양치기들아! 너희는 빛을 위해 일어설 용기가 없느냐? 인간이 두려우냐?

만일 너희가 너희의 혐오스런 죄의 댓가를 받게 된다면, 너희를 영원한 지옥불에서 구해줄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너희는 가장 작은이들 축에 끼어 지옥으로 던져질 것이다! 성스러운 소명을 받은 너희들이 너희에게 맡겨진 이들(평신도)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구나!

지금 눈을 뜨고 잠에서 깨어나라! 세상의 소금이어야 할 주교들아! 너희의 소명을 어찌하였느냐?
너희는 영혼을 파괴하는 추문(스캔들)을 일으키는 구나! 너희의 어머니로서 내가 애원한다. 나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다오.

 

나의 다급한 애원은 너희 현재의 세상에 관한 것이다. 만일 너희가 지금 나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너희 세상에 세계 대전이 일어날 것이다.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이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죄악은 육신의 죄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여러 나라에서 가장 타락한 혐오스런 일들이 행해지고 있다. 그들은 성자를 조롱하고, 성자의 이름을 모독한다!

나의 딸아,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까지도 성자의 거룩한 이름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구나! 

누가 앞으로 나아와 상처받으신 성자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려느냐?

나의 딸아, 만일.....만일 충실한 자들의 충분한 기도가 있다면, 너희는 양떼를 모을 더 많은 시간을 얻게 될 것이다.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이 전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계신다.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궁극적으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허락된 것이다.

 

나의 딸아, 심연으로 떨어지는 모든 이들은 자신의 자유 의지로 그리한 것이다.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많은 이들이 성지에서 은총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당신의 메시지를 통하여 세상에 알려주셨다.

나의 딸아, 샘물이 솟아날 것이다. 언제냐고?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깃대의 오른편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밝아지면서 어떤 지도가 보이는데, 아프리카같다. 나는 아프리카 지도가 보인다.

그리고 이집트와 이스라엘 같은 다른 나라들도 보인다. 오! 지금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유색 인종 연합


성모님 - 유색 인종의 연합. 나의 딸아, 세상은 아마겟돈의 정점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베로니카 -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속고 있다는 것을 알려라. 빛의 천사로 그들에게 다가오는 많은 이들이 사실은 암흑의 사자이다. 

나의 자녀들이 오류와 커다란 속임수에 빠져들고 있다. 나의 딸아, 점성술은 영원하신 성부를 모독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려라.

그것은 반그리스도의 거짓된 학문이며, 이교적인 행위이다. 나의 딸아, 성자의 거룩한 희생 제사(미사)중에, 인류는 좀 더 합당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세상의 교회안에 거룩함을 되돌려야 한다.

   

                                                   여   인   들

 
성모님 - 여인들은 정숙함으로 자신을 꾸며야 한다. 악마의 음악이라는 이교적인 행위를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용서하지 않으신다!

또한 우리 역시 거룩한 천주의 집안에 춤과 갖가지 세속적인 방식을 들여오는 것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여자들은 머리를 가려야 한다!

그것은 천주의 집안에서 요구되는 흠숭의 표시이며, 천사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알려라. 여인들은 남편을 존경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태초에 죄악에 떨어진 것은 남자인 아담이 아니었고,

그는 아내인 이브의 죄를 따랐던 것이었다. 남자는 천주로부터 났고, 여자는 남자로부터 났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지금 나에게까지 들려오는 ‘해방’이라는 단어는 사탄으로부터 온 속임수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시대의 징표를 깨닫지 못하느냐? 읽고 배워라! ‘여자들이 여자들 같지 않게 될 것이다.

일곱 명의 여자들이 앞으로 나아가, 한 명의 남자를 붙들고 말할 것이다. “나를 너처럼 만들어다오. 나는 너의 빵을 먹고 싶다.

 

” 나의 딸아, 이 단순한 교훈을 알아들어라.
이 마지막 날의 시대에, 여자들은 사탄의 지휘아래 여자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내던지고, 자신의 자녀들을 살해 할 것이다!

이 추악하고 혐오스런 행위를 뉘우치지 않는 여자들에게 화가 미치리라. 화가 미치리니, 그들은 영원한 멸망과 지옥의 길을 가고 있다!

오, 여인들아, 회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천       국


나의 딸아, 세상이 희생과 보속의 필요성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인류는 태아와 어린이들을 살해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들은 세상의 물질적인 것에 더 관심을 기울이며, 영혼을 굶주리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사탄이 그들 앞에 놓아 둔 모든 것을 모으지만, 성부께서 무상으로 주시는 것은 아무것도 모으지 않는구나!
사탄은 그가 너희에게 준 모든 것에 대한 댓가로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나의 자녀들아,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당신의 가정을 주신다. 그것은 구하기만 하면 너희 것이 되며, 성부께서는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으신다!     

 이 생명의 왕국이 너희 것이다! 성자를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성자의 집의 최고의 성직자들에게 그들이 속고 있다는 것을 경고해 주어야 한다.

세게 단일 종교, 단일 정부 너희 나라와 세상은 전 세계 단일 종교와 단일 정부를 세우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시대의)징표를 깨달아라! 그리스도이신 성자 없이는 어떠한 일치도 없을 것이다. 너희는 성자를 배신한 자들을 거룩한 성자의 집안에 받아들이는 구나!

너희의 어둠에서, 너희의 잠에서 깨어나라. 너희는 잘못 인도되고 있다. 성자를 그리스도로 알아보지 못하는 모든 이들은 반그리스도이다!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지상에 당신의 계명을 세우셨다!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천국문을 열어주기 위한 순결한 희생 제물로 성자를 너희에게 보내주셨다!

성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천상 왕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형제 자매들에게 최후의 만찬이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그것을 식사로 정해두지 않으셨다! 그것은 희생 제사(미사)의 시작이었다.  

성부와 성자께서 그 희생 제사를 가르쳐 주셨고, 영원토록 지속적으로 거행되도록 운명지워 두셨다.

너희가 전 세계의 성자의 집(성 교회)안에 들어 올때, 너희는 슬퍼하며.....(미사에)참례하기 위해 오너라.

 

베로니카 - 오! 오! 나는 보인다.....오! 오, 나는 십자가 위에 매달리신 예수님이 보인다. 오! 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이미 숨을 거두셨다.

오! 오, 지금 사방이 어두워지고 있다. 나는 그분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너무나 끔찍했다!

정숙하고 거룩하게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거룩한 희생 제사인 미사중에, 너희는 물질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성자의 몸과 피를 너희 가운데 실제로 받아 모시게 된다!

나의 자녀들아, 이것은 단순한 신화나 추모식이 아니다. 초자연을 이해하여라! 성자께서는 영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온전히 너희에게 오신다는 것을 이해하여라! 이 때문에 거룩한 희생 제사에 참례하는 천사들이 너희에게 성부와 성신안에 계신 성자께 합당한 흠숭의 예를 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이교도처럼 차려입고 거룩한 성체께 다가가서는 안된다! 수치스럽게도 제 영혼의 궁전을 드러내다니...... 너희 육신을 가려라,

나의 자녀들아,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불에 타게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반복한다. 여자들은 아내와 어머니로서 합당한 옷차림을 해야 한다.

거룩하고 정숙하게 옷을 입어라. 자녀들은 부모의 표양을 따르게 마련이니, 너희의 표양이 형편없으면, 자녀들이 너희의 가시(고통)가 될 것이다.

 

부모의 죄는 자녀들이 반드시 본받는 법이다. 나의 자녀들아, 거룩한 희생 제사중에, 너희는 마음으로 성자와 일치해 있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자의 교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온갖 유희적인 행동으로 너희 마음이 산란해져서는 안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좌우를 둘러보신 다음, 한곳을 가리키신다. 그리고 나는 오른쪽에 커다란 지구본이 회전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지구위에는 아주 큰 태양과 달이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몸을 돌리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성모님 - 밤낮으로 매순간마다, 이 희생 제사는 계속되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이 생명의 빵(성체)이 너희에게서 제거된다면, 얼마나 슬프겠느냐!

생명의 빵이신 성자께서 너희의 구원이시다. 그분 없이는 너희가 결코 사탄과 그 부하들의 공격을 견뎌낼 수 없을 것이다.
악마의 군대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구나! 우리가 너희에게 준 갑옷으로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변의 속임수들, 반쪽의 진리와 오류에 굴복하지 말아라. 우리가 너희에게 준성사를 준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라.

준성사를 내던지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만일 너희가 준성사를 없앤다면, 사탄은 너희에 대해서 더 많은 이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사탄의 공격을 이겨내기 위해서 모든 갑옷이 필요하다. 나는 과거에 너희 모두에게 사탄에게 넘어간 세상에서 물러나라는 조언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알기에 너희에 대항한 전면전을 계획하고 있다. 

태초부터, 이 타락한 천사는 영원하신 성부의 피조물들을 멸망시켜 왔다.

나의 딸아, 영원하신 성부께서 단 한사람의 영혼도 잃지 않고자 하시는 이유를 깨달아라.
나의 자녀들아, 만일 내가 너희에게 너희 현 세상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여준다면,

 

그리고 너희와 너희 영혼에 대한 힘을 받은 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주교들이 염소의 얼굴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염소들이다. 나의 딸아, 우리가 상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니 불안해하지 말아라.

 

너희는 거룩한 교황 바오로 6세를 위하여 많이 기도해야 한다. 그의 주변에 있는 많은 이들이 빛 속에 있지 않다.

나의 딸아, 너무나 슬프게도, 우리의 성직자들이 내 마음을 담아 너희에게 준 나의 메시지를 던져버렸다. 나의 딸아, 낙심하지 말아라.

 

성부께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다. 그러니 인내로이 계속하여라. 너는 내가 가르쳐 준대로 (세상에서) 물러나 있어야 한다.

나의 딸아, 이것은 너의 안전과 네 사명의 이익을 위해서이다. 너는 오직 최측근의 봉사자들과 가족들하고만 대화를 나누어야 하며,

 

다른 모든 여가시간은 기도하면서 보내는 것이 더 낫다. 영적으로 성부와 나누는 조용한 대화는 네 영혼에 큰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나의 딸아, (징벌의) 날짜에 연연하지 말아라. 내가 너에게 날짜를 가르쳐주어, 우리의 자녀들이 공포 때문에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 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우리는 점진적이면서도 지속적인 회개를 요구한다. 너는 성부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네 사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방법을 걱정하지 말아라. 바로 네 눈앞에 방법이 나타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가 너희에게 준 기적의 사진들에 대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나의 자녀들에게 조언해 주어라.

분명히 말하지만, 그 사진들은 이유가 있어서 주어진 것이다. 어떤 사진들은 개인적인 것이고, 어떤 것들은 일반 대중을 위한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사람들이 천국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상관하지 말아라. 오직 앞으로 나아가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며,

나머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맡겨 드리라. 인간은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 어떤 이들은 받아들이겠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거부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메시지를 거부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네 기도를 통하여 빛을, 은총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에게 긴급한 지시를 내린다. 할일이 많은데 사소한 일에 신경써서는 안된다


                                                 세       상


나의 딸아, 네가 세상과 다를때 너는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네가 세상에 동참한다면, 너는 그릇된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세상은 성자를 거부했듯이 너를 거부할 것이다. 그들의 생각, 그들의 생활 방식대로 네가 세상과 합류한다면 그들이 너를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네가 세상에 속해 있지 않고 영에 속해 있기 때문에 - 그리고 너는 영적으로 살고 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너를 받아들일 것이다.

너는 항상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네가 구하는 것은 세상의 갈채가 아니다. 너는 오직 천국에 이르는 길을 천천히 꾸준히 가야할 뿐이다.

 

나의 딸아, 교만이 너나 네 사명 안에 들어가서는 절대로 안된다. 왜냐하면 교만은 영원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중대한 죄이기 때문이다.

루치펠이 천국에서 쫓겨난 것은 교만때문이었다. 나의 딸아, 이 성스러운 나의 대지에서 너를 쫓아내려고 하는 자들 때문에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그저 인내심을 가지기만 하면 된다. 성부께서는 모든 이를 위한 하나의 계획을 갖고 계시다.

 

베로니카 - 하늘에서부터 성모님의 머리에까지 장미꽃들이 내려오며, 그 꽃들 너머에서 거대한 빛이 나오고 있다.
오, 마치 거대한 눈부신 황금색 왕관인 것 같다. 빛이 너무나 아름답게 빛나면서 장미꽃들의 색깔을 반사하고 있다.

장미꽃들은 빨강, 노랑, 흰색들이다. 오, 아름답다. 장미꽃들은 마치 가시관처럼 온통 서로 엮어져 있다. 아름답다 

오! 지금 성모님께서 당신의 오른쪽을 가리키신다. 거기에는 수도복을 입은 몇몇 수녀들이 있다. 그들이 앞으로 나온다.

오, 나는 성녀 데레사가 보인다. 오! 지금 성녀 데레사께서 말씀하시는데, 불어라서 나는 알아들을 수 없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들어 보아라, 그러면 알아듣게 될 것이다.

 

성녀 데레사 - 사랑하는 나의 자매, 베로니카, 나는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답니다.

심지어 지상에서 한때는 나의 집이었던 곳(수녀원)까지도 들여다보고 있어요. 여기 천국 모든 이들은 사탄이 조장한 변화들을 발견하면서 괴로워합니다.

 

나의 자매들(수녀들)이여, 여러분은 영원하신 성부를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 아니라면,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해 변화를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바닥에까지 닿는 수도복을 다시 되돌리세요. 나의 자매들이여, 단식을, 희생의 단식 기간을 다시 되돌리세요.

사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문밖을 나가지 마세요. 나의 자매들(수녀들)이여, 여러분은 잘못 인도되고 있습니다. 신앙 안에서 단식을 고수하세요.

 

우리는 천국에서 여러분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위해 장미꽃을 한아름 안고 있을 겁니다. 수도복을 벗지 마세요.

그리하면 세상이 여러분을 알아보지 못하듯,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여러분을 알아보지 못하실 겁니다. 여러분은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보통의 인간보다 위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단순한 보통 사람으로 행동한다면 영혼들을 성부께 데려오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정배로 선택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성부와 영원한 생명보다 보통의 인간을 더 좋아합니까?

 

오, 나의 자매들이여, 문을 잠그세요! 기도와 희생과 보속의 생활로 다시 돌아오세요. 만일 여러분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 곁에 있는 많은 이들이 은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성직자들 중 많은 이들이 멸망의 길 위에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상에 나아가 세속의 삶을 이끌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그들 앞에 덫을 놓았기 때문에 그들은 더 빠르게 넘어질 것입니다! 돌아오세요! 나의 자매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희생과 보속과 은둔의 생활로 다시 돌아오세요. 여러분이 세상에 넘어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러분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의 수도원내의 지도력이 형편없더라도, 많이 기도하면서 신앙 안에서 단식을 지키세요. 성부께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하세요, 그러면 받게 될 것입니다.

           
                                            십    자    가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십자가를 들고 앞으로 나오신다. 나무로 된 십자가인데, 예수님의 고상이 달려있지는 않다.

이제 성모님께서 나무 십자가를 이렇게 앞으로 내미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은 성녀 데레사가 받아들인 하나의 상징이다. 성자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십자가 위에 자신을 눕히고,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인간이 제 힘으로는 하나의 목자, 하나의 종교 아래 모이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려라. 나의 자녀들아, 그렇지 않다.

너희가 잘못 인도되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인류의 결합은 오직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에만 가능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세상의 거짓 메시아들 때문에 길을 잃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들의 기적 때문에 눈이 멀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지금 성자께서 당신이 승천하셨던 방식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는 것을 알아듣고, 명심해야 한다. 성자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이다.

그러니, 설령 누가 너희에게 “이리와, 그가 여기에 있다. 내가 너를 그에게 데려다 주겠다.” 라고 말하더라도 가지 말아라!

만일 사람들이 너희에게 “그가 들판에 있으니, 가보자. 내가 너를 그에게 데려다주겠다” 라고 하더라도 너희는 가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너희는 성자께서 오실 때를 알기 때문이다. 성자께서는 승리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천사들을 거느리고 내려오시어 세상을 바로 잡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이때가 오기 전에, 너희 세상은 커다란 혼돈에 휩싸일 것이다! 전쟁과 전쟁, 구원의 공으로 인한 파괴.

 

나의 딸아, 성자께서 다시 오시지 않는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세상과 인류가 받을 시련이 너무도 클 것이다.

지상의 시간으로 수년동안, 나는 너희를 준비시키기 위해 충분한 지식을 전해 주었다. 너희가 준비 없이 이 마지막 시기를 맞이해서는 안된다.

 

너희 영혼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그리고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준비시켜라. 오직 극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계속적인 철야 기도 너희 나라와 세상은 계속적인 철야 기도를 시작해야 한다.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머물게 될 것이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참된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

 

*** 아버지들은 자녀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많은 가정 내에서의 표양이 형편없구나.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이것을 용납해주지 않으실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너희가 뿌린 것을 너희가 거두게 될 것이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십계명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 십계명을 내던진 데에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영혼을 엄하게 다스려라. 너희의 인간적인 육신을 엄하게 다스려라. 너희 스스로를 멸망의 진흙 속에 빠뜨려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장막 너머에 존재하는 세상을 알려라, 나의 딸아, 너무나 많은 이들이 지옥과 연옥과 성부의 영원한 왕국, 천국이 존재한다는 진리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알려야 한다.

나의 딸아,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힘을 가진 악마들이 너희 세상에 풀려 나와 있다는 사실도 알려야 한다.

 

그들의 치세도 끝날 때가 올 것이다. 지상의 모든 자녀들은 시험에 들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자녀들아, 인류는 두 가지 진영 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다.

하나는 양들의 진영이고, 다른 하나는 염소들의 진영이다. 너희의 지도자들과 성직자들을 위하여 너희는 성직자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야 하며,

 

너희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야 한다. 부모들아, 너희는 가정 안에서 엄격한 규율을 고수해야 한다.
왜냐하면 너희가 지금 너희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위한 저울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너희의 희생은 보속이 끝난 뒤 마음의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며, 너희는 큰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나는 보속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너희의 어두운 세상에서 빛 속에 남아있는 것이 인류에게 커다란 보속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가 영원한 빛의 왕국을 얻으리라는 것을 아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성자께서 오실 때까지 앉아 있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예수님 - 나의 딸아, 내 말을 듣고 따라하여라. 나는 지금 너희가 실천해야 할 경고를 너희에게 주었다!

너희는 성부께서 너희에게 회개하라고 주신 시간이 어느 만큼인지 묻는구나.

지금 분명히 말하지만, 만일 너희가 주어진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게 된다면, 너희는 우리의 지시를 재빨리 실천할 것이다.

 

***너희 세상은 죄악 속에서 뒹굴고 있다!    노아의 시대보다 훨씬 더 나쁜 죄악!

 

그러니, 만일 너희가 지금 회개하지 않고, 성부를 심히 거스르는 너희의 길을   바꾸지 않는다면, 너희는 노아 시대보다 훨씬 더 혹독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성부께 대한 지식과 믿음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

어느 누구도 정당한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빛 속에 있는 많은 선인들이 다가올 징벌의 희생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모든 이들은 제 영혼의 상태에 따라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징벌이 너희 위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니,

 

주어진 시간 안에 속죄하기 위해 지금 앞으로 나아가라. 내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셨다.

내 어머니께서 너희를 잘 준비시켜 주셨고, 너희 세상에 많은 경고들을 보내주셨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교만과 오만으로 그것들을 던져버리길 택하였다.

 

어느 날, 너희 모두는 타는 듯한 열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교만으로 이 경고들을 내던지지 말아라.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빠르든 늦든, 모든 이들은 성부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너희가 세상을 떠나 심판을 받게 될 때를 위해 준비해 둔 것이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지상에서 영원한 삶을 발견하리라는 교만한 생각을 하고 있느냐?

 

***사기의 명수, 루치펠에게 속아 그것을 사실이라 믿는 자들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많은 이들이 우두머리가 되고자 제 영혼을 팔아넘기고 있지만,

***슬프게도 그들이 얻는 것은 영원한 지옥뿐이다! 너희 형제자매들을 구하여라

 

오, 그렇다! 지옥은 존재한다! 그리고 연옥도 존재한다!

정화의 장소(연옥)에는 희망이 있지만, 지옥에는 영원한 희망이 없다. 모든 이들은 오직 공로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계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라. 그리고 자비를 베풀어 너희 형제자매들을 구하여라. 모든 이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리시는 분은 오직 성부이시다.

 

그분께서는 너희 마음을 들여다보신다. 그러니 너희는 너희 형제자매들을 판단하지 말고, 오직 그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으로 조언해 주어라.

너희 세상에서 너희는 혼자가 아니다. 너희가 악마의 군대를 이기기 위하여 그들과 손잡을 필요는 없다. 기도하여라,
계속적인 철야 기도와 선한 모범이 너희를 천국에 이르게 해주는 길이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이렇게 손을 펼치시어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그리고 지금 성모님께서 당신의 로사리오에 달린 십자가를 들어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아래를 굽어보신다.

 

예수님 - 나는 빛으로부터 온 은총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개종의 은총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은총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구하는 자에게 풍성히 내려주는 이 은총들을 거부하지 말아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움직이신다......하늘을 가로질러......오! 저 건물의 지붕 위에 서 계신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손을 앞으로 내미시고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건너가신다.

 

예수님은 걷지 않으시고, 다만 바람을 타고 미끄러지듯 가신다. 바람이 예수님을 운반하고 있다.

예수님이 움직이실 때 너무나 너무나 밝은 빛이 몸 전체를 감싸고 있다. 빛이 너무나 밝아서 보기가 매우 힘들지만, 예수님의 모습만은 아주 분명히 보인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 뒤에 계시다. 그리고 성모님 뒤에는, 성 요셉께서 서 계신 것이 보인다. 성 요셉께서 고개를 끄떡이신다.

내 생각엔 그렇다는 뜻인 것 같다. 그렇지요? 네? 성 요셉께서는 그렇다며 고개를 끄떡이신다.

 

오! 성 요셉께서 예수님과 성모님 조금 뒤에 조용히 서 계신다. 나는 성 요셉께서 뒤쪽에 남아 있기를 택하셨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고개를 뒤로 돌려 성 요셉을 바라보신다.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그리고 이제 예수님께서 손을 앞으로 내밀고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기도가 너무나 필요하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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